물류시스템 선진화 도모·지역사회 나눔 실천

2015 제주경제대상 부문상(한국은행 제주본부장 표창)을 수상한 ㈜제주냉동물류(대표이사 유철수)는 전문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경제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4년 한림지역에 자리잡은 ㈜제주냉동물류는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감귤과 돼지고기, 브로콜리 등 농산물과 축산물을 비롯해 삼다수 등 기업물류를 서울·경기·부산·경남 등 전국에 배송하는 전문운송업체다.

신선한 농·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선진물류기법 도입 등 물류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물류인력양성교육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전문성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직원 및 화물운수종사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지원, 물류 시스템 선진화를 꾀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2011년 제주도개발공사와 삼다수 운송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가 하면 축산물운반업 HACCP 인증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지역 소외계층에 밑반찬 지원부터 장학금 지원까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철수 대표이사는 "농·축산물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창고 보관 및 물건 집하 기능을 강화하는 등 품질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