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기념 특집화보 등 수록

제주동서문학회(회장 이동수)는 최근  「제주동서문학」 제20집을 출간했다.

제주동서문학회는 지난 1996년 「저슬자리」 로 1집을 발간한 이후 2008년  「제주동서문학」으로 명칭을 변경, 올해 20집 출간으로 지령 20호를 맞이했다.

이번호에는 회원들의 시 27편, 수필 35편, 초대작품 4편 등 다양한 작품이 수록됐다.

특히 20주년을 맞이해 책 표지 특집화보 20편을 비롯해 현태영 전 제주문화원 사무국장의 '수필로 엮은 제주 역사'가 수록됐다.

이동수 회장은 "문학이라는 거울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냉철하게 반성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며 "문학을 통해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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