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변호사 15일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 서귀포 출마 선언

강경필 변호사는 15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서귀포, 모두가 행복한 서귀포’를 일궈내겠다”면서 서귀포시 출마를 선언했다.

강경필 변호사는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최근 궂은 날씨로 인해 서귀포시의 생명산업인 감귤 수확과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여러분께 송구한 심정으로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귀포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으로서 입법 활동과 예산확보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실효성 있는 방법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현실성 있고 분명한 정책으로 여러분께 다가가고, 깨끗하고 능력 있는 정치인을 염원하는 서귀포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호시우행(虎視牛行)의 마음으로 차근차근 그러나 끝까지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오는 26일 서귀포시 메트로빌딩 7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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