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식 새누리당 중앙위 문화관광분과위원은 15일 출마 선언

김중식 새누리당 중앙위 문화관광분과위원은 15일 "'노고록'하게 더 잘사는 서귀포시를 건설하겠다"면서 서귀포시 출마를 선언했다.

김중식 새누리당 위원은 이날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 도지사는 새누리당 소속 원희룡 도지사"라며 "국회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여당 국회의원, 도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도정을 운영하도록 중재 내지 조정할 여당 국회의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위원은 "개발 이익금 도민 배당 실시를 적극 고려하고,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제주도가 평화통일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농수산물 1차 가공 시설과 대규모 저장시설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겠다"며 "또 서귀포 시민의 명예회복과 지역 주민의 불이익을 최소화하면서 제2공항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이날 매일올레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출마를 알리고 16일 20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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