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31일까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 인력 육성을 위해 내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현재 만18세 이상 만50세 미만(1965년 1월1일~1997년 12월31일)으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영농경력이 10년이 지나지 않은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자, 산업기능용원 편입 대상자 등이다.

또 농업계 학교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안정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농지 구입과 영농시설 등에 필요한 창업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융자(연리 2%) 지원된다.

선정 이후 5년이 지나고 경영성과가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해서는 최대 2억원까지 영농규모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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