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새누리당 서귀포시당협위원장 16일 예비후보 등록, 서귀포 출마 선언

강지용 새누리당 서귀포시당협위원장이 16일 “서귀포시 1차 산업 경쟁력을 키우겠다”면서 20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강지용 예비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정마을과 성산읍 지역에서 주민들이 갈등을 겪고 있다”며 “갈등을 해소하고 제2공항이 원만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지역 1차 산업이 FTA 등 개방화 정책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차 산업 전문가로서 서귀포시 지역 1차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30여년 간 제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던 만큼 교육에도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서귀포시 지역에 문화와 관광, 식품 등을 중심으로 한 대학 유치 등 교육발전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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