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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휠체어농구
"고향에서 9연승 도전"
김대생 기자
입력 2015-12-16 (수) 15:13:50 | 승인 2015-12-16 (수) 15:15:15 | 최종수정 2015-12-16 (수) 20:08:33

KWBL 3라운드 18일부터 사흘간 구좌체육관
제주 6승 선두…연승행진때 사실상 리그 1위

"고향에서 파죽의 9연승 이어가겠다"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주관 '2015-2016 KWBL 휠체어농구리그' 3라운드가 18일부터 20일까지 구좌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이하 제주농구단)이 연승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제주농구단은 이번 3라운드에서 18일 오후 4시 대구광역시와 1차전을 치르며 19일 오후 2시 서울시청과 2차전, 20일 오후 4시 고양홀트와 3차전을 가진다. 

제주농구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용인시 죽전캠퍼스에서 펼쳐진 2라운드에서 대구광역시청(71-42, 승), 서울시청(71-70, 승), 고양시홀트(71-55, 승)를 각각 제압하며 현재 6승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어 서울시청과 고양시홀트가 각각 3승3패로 2위를 형성하고 있고 대구광역시청이 6패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특히 제주농구단은 2라운드까지 399점을 퍼부으며 2위 고양시홀트(350점)에 앞서 있고 리바운드 역시 247개를 기록하며 2위 서울시청(208개)을 제치고 단연 최고의 팀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수교체부문에서도 124회로 서울시청(178회), 대구광역시청(155회), 고양시홀트(141회) 등 보다 적어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다른 팀보다 체력적인 면에서 강하다는 분석이다.  
개인기록 또한 휩쓸며 타의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팀의 에이스 센터 김동현은 리바운드 77개(평균 12.83)와 2점슛 61개 성공(평균 10.17)로 각각 1위를 달리고 있고 득점부문에서도 132점(평균 22.00)을 기록, 2위에 올라 있다. 또 포워드 김호용도 어시스트부문에서 33개(평균 6.33)로 서울시청 오동석과 함께 공동 1위에 랭크됐고 턴오버부문에서 16개(평균 2.67)로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번 리그는 5라운드를 끝난 후 리그 1위와 2위 팀이 내년 2월 20일과 21일, 27일 각 오후 2시 용인시 단국대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으로 최강팀을 가린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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