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오는 18일 오전 8시50분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도내 18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2016학년도 고입선발고사에 대비, 수험생을 위한 특별경비 및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17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고입선발고사 문답지를 제주도교육청까지 이송, 보관·경비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 시험장까지 문답지를 호송한다.

또 도내 시험장 18개 시험장에 자치경찰 50여명을 투입, 시험장 안전과 시험장 진·출입로를 확보해 응시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은 수험생 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우회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