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훈방·1명 선도 프로그램 이수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소년사건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학생 3명을 훈방처분하고 1명에 대해서는 자체선도 프로그램 이수 및 생활지원 결정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내·외부 위원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선도심사위원회는 소년사건 중 경미사건에 대한 전과자 양산 방지 및 낙인효과를 피하고 재범방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서부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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