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 마을미디어추진위원회와 ㈔제주영상위원회는 오는 23일 외도동 주민자치센터 일대에서 '라이브(Live) 소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라이브 소울'은 '살아있는 외도동 마을미디어 소통 울타리'를 줄인 말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주민자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는 지역주민과 마을미디어단체·활동가들이 모여 제주지역 마을미디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마을미디어 토론회'를 연다.

뒤이어 오후 3시10분에는 마을미디어 영상제작단이 제작한 영상작품을 선보이는 '외도 마을미디어 영상제'를 마련했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50분에는 김상근·이주영·이하진씨가 출연하는 팟캐스트 시연방송 '보이는 라디오'를 선보인다.

외도동은 "마을의 소식과 이야기를 사진·영상·라디오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들을 함께 보며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상호 격려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727-7800.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