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별빛누리공원, 노력상 감귤박물관·도립미술관

제주도가 도내 공영관광지에 대한 운영평가 결과 절물자연휴양림이 최우수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우수에는 제주별빛누리공원, 노력상에는 서귀포감귤박물관과 제주도립미술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절물자연휴양림 김승균 주무관·서귀포감귤박물관 김성욱 주무관(이상 마케팅 부문), 별빛누리공원 윤선혜 주무관(친절서비스 부문)이 우수 근로자로 선정됐다.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절물자연휴양림은 총 94.8점으로 직원들의 친절한 관람객 응대 서비스 제공, 시설이용 편의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제주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위원장 문성종)에서 도내 공영관광지 30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암행평가 40%, 현장평가 30%,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30%를 각각 합산한 결과이다. 

아울러 이번 현장평가에는 학계, 관광업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도는 이번 평가결과를 공영관광지별로 통보하여 공영관광지별 수용태세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여 공영 관광지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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