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1월부터 20∼40%까지 혜택이 있던 제주노선 단체할인율을 타지역과 동일한 10%로 축소한 내용을 국내선 책자 등을 통해 공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최근 20∼30%수준이던 제주특별 단체 할인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성인 20명, 2구간 이상 제주노선을 이용하는 경우 적용되던 20% 할인율이 10%로 축소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항공사들은 중단한다고 밝힌 제주노선 특별할인내용을 인터넷을 통해서는 고스란히 소개하고 있다.
2일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kr) FAQ(고객문의란)을 확인한 결과 20∼30% 할인내용을 담은 제주도 특별판촉단체가 적용되고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flyasiana.com/korea) 역시 고객센터 FAQ를 통해 제주도특별단체가 적용되고 있다고 소개해 놓고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해 문의했지만 2일까지 답변이 없는 등 이용자들이 혼선을 겪을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여행사를 통한 제주단체할인에 대해 양항공사는 현행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져 관광객 감소 등이 당장 현실화되지 않을 것으로 도내 관광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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