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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에 당한 메이저 패배 11위
김대생 기자
입력 2015-12-23 (수) 18:18:34 | 승인 2015-12-23 (수) 18:20:36 | 최종수정 2015-12-23 (수) 18:19:10

골프닷컴 선정, 우즈 40대 화제의 순간 선정

제주출신 '바람의 아들' 양용은(43)의 PGA챔피언십 우승이 '타이거 우즈의 40대 화제의 순간'에 선정됐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40번째 생일인 오는 30일을 앞두고 미국 언론들이 우즈 관련 기사를 쏟아내는 가운데 골프닷컴은 최근 당시 양용은이 우즈를 꺾고 아시아 남자 최초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장면을 11위에 랭크시켰다. 

지난 2009년 8월 미국 미네소타주 헤이즐틴의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마지막 날 양용은은 단독 선두였던 우즈를 만나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 나선 양용은은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친 두 번째 샷을 홀 3m 지점에 붙였고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골프황제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평생 동안 골프를 가까이한 우즈의 40년을 돌아보고 그의 삶 중에서 특별히 의미 있었거나 잊지 못할 장면을 선정해 매일 하나씩 순차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화제의 순간' 1위는 생일 당일에 공개한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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