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제20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김중식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4일 “제주도민의 혼이 깃들어 있고 문화가 배어 있어 제주어를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사)서귀포시제주어보존회 결산평가회를 방문해 “제주어는 우리말의 고어를 연구하는 데 아주 긴요한 살아있는 언어”라며 “하지만 제주어의 낱말을 표준어로 해석, 설명해야 하는 실태에 도달, 제주어가 소멸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의 바탕은 제주어 사랑에서 시작돼야하며, 자랑스럽게 제주어를 구사하고 생활 전반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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