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 발표...평점 8.821점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 1위에 선정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5대 축구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올해 '톱100'을 선정, 발표한 가운데 메시가 경기당 8.821의 평점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는 팀 동료인 네이마르(8.37점)가 차지했고 파리 생제르망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8.077),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7.904)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9)가 각각 2-5위에 랭크됐다. 

메시는 올 시즌 51골(도움 26개)을 터트리는 등 지난 시즌 리그, 국왕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팀의 3관왕에 올려놓았고 지난 20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에도 견인했다. 

한편 이 매체는 후스코어드닷컴이 매 경기 후 책정한 평점(10점 만점)을 토대로 올해 20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들의 평점을 평균으로 계산해 순위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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