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전농 도연맹) 소속 회원 44명이 ‘쌀 생산비 보장, WTO 쌀수입 개방 반대, 개방농정 철폐 2차 농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일 상경했다.

이들은 제주공항 3층 대합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농 도연맹은 “쌀값폭락과 WTO 뉴라운드 출범으로 인해 위기에 봉착한 농업과 관련한 대책 마련 없이 비교우위론을 내세워 개방농정을 가속화하는 정부에 항의 하기 위해 상경투쟁을 결정하게 됐다”며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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