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서귀포시 회수동 30번지내에 소재하고 있는 도내 유일의 가족호텔인 서귀포리조트호텔을 11월30일자로 종합관광호텔업으로의 업종 변경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서귀포리조트호텔은 현재 113개의 객실과 대회의실, 중회의실, 일반 음식점 등을, 부대시설로는 실외수영장 및 비즈니스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서귀포리조트호텔은 지난 89년 관광숙박업으로 신규등록, ㈜영인이 운영해오다 지난해 서울관광주식회사가 관광숙박업을 양수 받았다.

또한 종합관광호텔업으로 변경하기 위해 총 70억원을 투자,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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