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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야당 텃밭 수성? 변화?
예선부터 치열한 혈전 예고
서귀포시 선거구
김지석 기자
입력 2015-12-31 (목) 11:28:27 | 승인 2015-12-31 (목) 18:26:17 | 최종수정 2015-12-31 (목) 18:26:17

서귀포시 선거구는 '무주공산(無主空山)'이다. 현역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현역의원이 없어 12년 만에 금배지 주인이 바뀌게 된다.

이 때문에 정당 공천과정부터 본선 못지않은 뜨거운 경쟁이 예고된다.

서귀포시 선거구에는 현재 8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치열하게 표밭을 누비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강경필 변호사·강지용 제주대 교수·김중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서귀포시지회장·정은석 전 박근혜 대통령후보 특별보좌관·허용진 변호사가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최근 서귀포시내에 법률사무실을 열고 새누리당 법률지원단 부단장을 맡는 등 총선출마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2012년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강지용 에비후보는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 서귀포시'를 만들겠다며 새누리당 공천에 도전하고 있다.

새누리당 문화관광분과 위원인 김중식 예비후보도 공천장을 거머쥐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으며, 정은석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를 국제금융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허용진 예비후보도 일찌감치 서귀포시에 변호사 사무실 문을 열고 얼굴을 알리느라 연일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김재윤 전 의원에게 패했던 문대림 예비후보와 제주도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총선에 첫 도전장을 던진 위성곤 예비후보가 양자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의 가치를 키우겠다며 총선준비에 분주한 발걸음을 보이고 있으며 위성곤 예비후보도 시민들과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임형문 전 제주도연합청년회장도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16대 고진부 전 의원(새천년민주당)에 이어 김재윤 전 의원이 내리 3선을 하면서 야당의 텃밭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그동안 선거양상을 살펴보면 그렇지만은 않다.

14대와 15대에는 변정일 전 의원(신한국당)이 당선됐고, 17대·18대 대선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득표율이 더 높게 나왔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서귀포시에서 62.3% 득표율로 도지사에 당선된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새누리당 소속이다.

때문에 새누리당으로서는 16년 만에 꼭 되찾고 싶은,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곳이 바로 서귀포시 선거구다. 때문에 서귀포시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김지석 기자  kjs@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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