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생체인식 솔루션 개발 전문벤처기업인 ㈜바이오인포마이너(대표 이봉규)가 네트워크형 쇼핑몰과 관리도구를 개발해 관심을 모은다.

㈜바이오인포마이너는 3일 엔씨비즈㈜와 공동으로 전자상거래 결제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PG(Payment Gateway) 서버시스템과 이를 활용해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네트워크형 쇼핑몰 구축 및 관리도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버시스템 개발로 한 사이트에 200개 넘는 업체가 대규모 인터넷 쇼핑몰을 구성하고 자체 관리를 할 수 있다.

또 전자상거래 핵심인 결재나 지불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통합관리해주기 때문에 전자상거래에 취약한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체가 안전한 온라인 상거래를 할 수 있어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바이오인포마이너는 이같은 기술을 활용해 도내 업체가 참여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제주전자장터(www.jejuemart.co.kr)를 구축하고 4일 개장한다.

이봉규 대표는 “한 사이트에 200개 넘는 업체가 참여할 수 있어 종합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를 구축 할 수 있다”며 “앞으로 개발중인 홍채인식 솔루션을 쇼핑몰과 통합시켜 생체정보를 이용한 첨단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완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