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마작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서귀포 칼호텔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와 서귀포시는 공동으로 4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중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제2회 관광마작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중국인들이 가장 즐기는 오락중의 하나인 마작을 테마로 한 이번 대회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증진을 위한 것으로 마작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고려해 판돈은 걸지 않고 우승자에게는 황금열쇠 등 기념품만이 증정된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상하이와 홍콩 등지에서 200여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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