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주(장년동우회)와 양영아(청솔)가 제11회 제주도지사배 전도볼링대회에서 남녀 일반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문영주는 지난 2일 제주도볼링협회(회장 이봉만) 주최로 팬코리아볼링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6게임 합계 1222점(평균 203.6점)을 기록, 강보선(달구지·1177점)과 이영준(하나로·1165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양영아(청솔)가 1098점을 쳐 1096점을 기록한 양영자(밀레니엄)에게 2점 차로 앞서 우승을 안았다. 3위는 김리안(밀레니엄·1082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오는 8일과 9일에는 클럽대항 5인조전과 중·고, 대학부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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