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3일 2001 제주도문화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올해 제주도문화상 수상자에는 △학술 고재환(64·제주시 도남동)·강민수(50·제주시 일도2동) △교육 강태일(64·제주시 이도2동) △체육 고시홍(61·제주시 용담 3동) △관광산업 고천우(58·북제주군 조천읍) △해외동포 김창휘(72·일본 토쿄)씨가 각각 선정됐다.

학술 5명, 예술 3명, 교육 3명, 체육 1명, 관광산업 1명, 해외동포 2명 등 모두 15명이 신청한 이번 제주도문화상 예술부문과 언론·출판 부문은 해당기준 미흡과 후보자 미 접수 등의 이유로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한편 2001 제주도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21일이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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