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태권도·사격 등서 금메달 12개 예상

한국이 오는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를 획득, 메달 순위 8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 '인포스트라다'는 6일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나라별 메달 전망치를 발표한 가운데 한국은 금메달 12개를 비롯해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 등 모두 23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8위에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종목별 금메달 획득 상황으로는 양궁 남녀 개인과 단체 전종목을 석권해 4개를, 여자골프 박인비(28·KB금융그룹)를 비롯해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유도 남자73㎏급 안창림(22·용인대), 유도 남자 90㎏급 곽동한(24·하이원), 사격 진종오(37·케이티)의 2관왕을, 태권도 남자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각각 금메달 퍼레이드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 업체는 미국이 금메달 40개로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고 이어 중국(35개)을 2위, 일본(13개) 7위, 개최국 브라질(8개)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