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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종섭, 새해 첫 육상대회서 5연패 금자탑
김대생 기자
입력 2016-01-10 (일) 17:11:34 | 승인 2016-01-10 (일) 17:25:17 | 최종수정 2016-01-10 (일) 21:09:59

2016 전국로드레이스·제주학생대회 남 실업부 1위
2012년이후 정상 차지…여자 실업부 임은하 2연패


한국전력공사 심종섭이 도내에서 개최된 새해 첫 전국육상대회에서 대회 5연패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과 제주도육상경기연맹(회장 이동대)이 공동 주최·주관한 '2016전국 로드레이스 및 제주학생로드레이스' 대회가 9일 한림중합운동장을 비롯한 한림읍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실업팀 94명과 동호인부 252명, 고등부 29명 등 모두 375명이 참가해 전국 최강을 가렸다.

이날 심종섭은 10km로 진행된 남자 실업부 개인전에서 30분30초의 기록으로 김학수(코오롱·30분39초)를 9초차로 따돌리고 지난 2012년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내리 5년 간 대회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또 여자 실업부 1위는 임은하(청주시청)가 35분44초의 기록으로 강은서(부천시청·36분17초)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이어 실업부 단체전 남녀부 종합우승은 한국전력공사와 경기도청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은 팀 별 상위 3명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이밖에 남자 동호인부는 김성국(서귀포마라톤클럽)이 34분52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대회 3연패를, 여자 동호인부는 김정애(제주베스트탑클럽)가 42분57초로 우승을 차지,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동호인부 단체전은 서귀포마라톤클럽이 191점을 획득해 제주마라톤클럽(177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고등부 개인전은 박민호(배문고·32분27초), 여자 고등부 개인전은 이신나(오류고·40분34초)가 각각 우승, 전국 정상에 올랐다. 

한편 각 부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재룡 감독(한국전력공사), 배재봉 감독(경기도청), 동호인부 김문원 감독(서귀포마라톤클럽)이 각각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22명이 완주한 제주마라톤클럽이 최다완주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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