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주지역 발기인 오수용 제주대학교 교수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철수 의원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으로 제주지역에서 모두 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은 오수용 제주대 로스쿨 교수와 이성수 전 새천년민주당 제주도당 부지부장, 장성철 전 제주도 정책기획관, 장은식 전 제주경실련 공동대표 등 4명이다.

오수용 교수는 "제주도당 창당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국민의당 창당 기조에 맞춰 도당 차원의 정강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인사를 받아들여 책임있는 정당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