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나쁜 나라'의 한장면.

세월호 참사 다큐 '나쁜나라'
14~15일 메가박스 제주상영

세월호 참사 이후 고통스러운 피해자들의 삶과 부끄러운 국가의 민낯을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주를 찾는다.

세월호참사대응제주대책회의, 기억공간 리본은 14~15일 메가박스 제주점에서 다큐멘터리 영화인 '나쁜나라'를 상영한다.

4·16 세월호참사시민기록위원회가 제작한 영화는 지난해 12월3일 개봉한 이후 대구 오오극장, 부산 국도예술관, 서울 인디스페이스 등에서 상영, 관객수 1만명을 돌파하고 티켓나눔 행렬이 이어지는 등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상영시간은 14일 오후 7시30분, 15일 오후 2시이며 학생(대학생 포함) 입장료는 5000원, 성인 입장료는 8000원이다. 문의=010-2822-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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