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대항전, 15일 개막...아시아·유럽 각 12명씩 출전

안병훈(25·CJ)과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유라시아컵 골프대항전에 아시아 대표 선수로 출격한다. 

유라시아컵은 유럽프로골프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15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슬랑오르주 샤알람의 글렌마리 골프앤드컨트리클럽에서 개최돼 아시아팀과 유럽팀 각 12명씩 한 팀을 이뤄 최강팀을 가린다. 

지난해 BMW PGA챔피언십 우승자 세계랭킹 29위 안병훈은  유럽투어 신인왕이며 세계랭킹 59위 김경태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5시즌 5승과 상금왕·최저타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아시아팀에는 캡틴 지브 밀카 싱(인도)을 비롯해 왕정훈(20),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통차이 짜이디(태국) 등이 출전하며 유럽팀에는 이언 폴터, 리 웨스트우드, 로스 피셔, 매슈 피츠패트릭, 크리스 우드 등이 각각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