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제동호인농구대회 국내·외 40팀 800여명 출전
국내·외 농구동호인들이 제주에서 우정의 '점프볼' 무대를 선보인다.
제7회 제주국제동호인농구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초등부 16개팀, 중등부 12개팀, 일반부 12개팀 등 모두 40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동호인간 우의를 다진다.
이 대회는 15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17일까지 88올림픽기념체육관과 중문국민체육센터, 안덕생활체육관 등에서 분산 개최되며 개회식은 16일 오전 11시 88올림픽기념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도내 출전팀으로는 초등부 4개팀, 중등부 5개팀, 일반부 7개팀 등 모두 16개팀이 참가해 각 부 우승에 도전한다.
이밖에 도외팀으로는 중국 길림성 일반부 1개팀을 비롯해 중등부 2개팀, 초등부 1개팀 등 수도권 및 전국에서 20개팀 등 모두 24개팀이 출전 명단에 이름에 올렸다.
대회 경기방식은 조별예선리그를 거쳐 진출한 상위 1위와 2위팀이 결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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