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WTO 가입과 뉴 라운드 출범에 따른 제주농업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마련된다.

 제주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제주도의회가 공동주최로 오는 6일 농업생명과학대학 감귤화훼과학기술센터에서 마련하는 ‘제주농업의 미래 심포지엄’이 그것.

 이날 심포지엄 제1부 기조강연은 ‘중국의 WTO 가입 이후 대외경제의 정책변화와 우리의 대응’(오용석 경성대 교수), ‘중국의 WTO 가입과 뉴 라운드 출업이 한국 농업에 미치는 영향’(최용규 전 농림부국장), ‘중국의 WTO 가입과 뉴 라운드 출범이 제주 감귤에 미치는 영향’(최지현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제2부 주제발표에는 ‘제주농업의 특성변화와 발전방향’(유영봉 제주대 교수), ‘제주감귤 산업의 발전방향’(문두길 제주대 교수), ‘제주지역에서의 조사료 생산방향(김문철 제주대 교수), ‘제주생명산업의 발전방향’(류기중 제주대 교수) 등을 화두로 제주농업의 미래를 제안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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