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회, 6승1패 1위...제주남초 준우승 

제주신광초야구팀이 탐라배전국대회를 석권했다. 

제7회 탐라배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오라구장에서 도내 2개팀을 비롯해 전국 8개 초등학교팀이 참가한 가운데 신광초가 6승1패(승점12점)를 기록하며 2위 제주남초(5승2패·승점10점)를 제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신광초는 이번 대회에서 율하초(10-9, 승), 제주남초(8-3, 승), 신곡초(4-3, 승), 둔촌초(5-3, 승), 축현초(8-6, 승), 서림초(12-3, 승)을 차례로 물리쳤고 서원초에 5-6으로 1점차의 단 1패만을 허용했다. 

제주남초도 율하초(10-3, 승), 서원초(6-0, 승), 신곡초(4-3, 승), 둔촌초(8-1, 승), 서림초(12-0, 승)를 각각 물리쳤고 신광초와 축현초(5-6, 패)에 패했다. 

이밖에 각각 4승3패를 기록한 둔촌초와 축현초(이상 승점8점)가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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