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지역지 예상...개막전 1번 타자 거론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를 맞이한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0홈런과 개막전 1번 타자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지인 'MASN'은 19일(한국시간) 2016시즌 볼티모어의 홈런 개수에 대해 예상한 가운데 주전 좌익수로 뛸 김현수가 10개의 홈런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김현수가 규정 타석을 채운다면 10홈런 정도를 예상할 수 있다. 지난해 KBO에서는 28홈런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 볼티모어의 지역매체 'CSN 미드-애틀랜틱'도 '벅 쇼월터 감독이 리드오프를 결정해야 한다'는 제목 아래 기사를 게재한 가운데 볼티모어에서 김현수가 1번 타자 후보로 검증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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