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차지도 소통정책관에 김현철 정책보좌관‧공보특보를 (51)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22일 지난해 12월23일~올해 1월11일 공모 결과 5명이 응모, 면접시험 등을 거쳐 3명이 소통정책관 후보로 추천됐고, 원희룡 지사는 추천자 중 김 보좌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도는 신임 김 소통정책관이 한국농어민신문 취재기자로서 15년간 현장경험 등을 바탕으로 도민과 도내‧외 언론 등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지역사회에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소통정책관은 2014년 7월 원희룡 도정 출범과 함께 1차산업 분야 FTA 대응 및 경쟁력 강화 정책 등 도지사를 보좌하다가 지난해 9월1일부터는 언론보도 기획 등의 업무를 함께 보좌하고 이번 소통정책관 공개 모집에 응모했다.

한편 김 소통정책관은 서귀포시 서귀동 출신으로 서귀포산과고, 제주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한국농어민신문 제주취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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