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은 21세기 제주비전인 국제자유도시와 제2차 종합개발계획이 본격 추진되는 원년으로 민선3기가 새롭게 출범하는 전환기적인 해가 될 것이다.

내년도 역점시책은 크게 7가지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다. 공공투자사업을 상반기중에 80%이상 조기 발주하고 중소기업 대외경쟁력 제고와 저소득층·고학력자에 대한 실업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1차산업을 고부가 산업구조로 전환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겠다. 도내 최초로 친환경농업지구를 조성하고 소규모어항 기반시설과 양돈 및 낙농·마필산업 사육기반을 확충하겠다.

또한 동·서지역간 균형발전과 근원적인 재해·재난 예방대책에 더욱 힘쓰고 21세기 최대 승부산업인 문화관광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육성하겠다.

도전역 GIS에 기반을 둔 환경보전 중기계획에 따라 청정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서부농어촌폐기물처리장 완공 및 광역상수도 지선 연결사업을 통해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겠다.

저소득층과 장애인·노인·여성·청소년 등 군민과 더불어 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군민이 감동하는 자치군정을 구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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