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5일 의원들에게 제출하는 도정 답변 자료를 마치 1급비밀이나 된 듯이 취급해 빈축.

전날 지사가 의회 석상에 오르기 이전에 미리 답변 자료를 배포했던 도는 이날 지사가 답변에 들어간 이후에도 자료를 내놓지 않는 등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

특히 답변에 나선 우근민 지사는 “‘때’가 된 것인지 어제는 자료가 작성되기 무섭게 밖으로 돌아다녀 "제주사회가 이래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으나 방청석에선 ‘밖’은 무엇이고, 자료를 떳떳하게 공개 못할 이유는 또 뭔지 고개를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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