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는 유일하게 도심을 관통하는 '세계 평화의 섬 제주 국제마라톤대회'가 올해부터 도내 마라톤 클럽의 연중 계획 맨 처음을 장식합니다.

제민일보사는 지난 2005년 제주 세계 평화의 섬 지정 이후 진행해온 대회에 올해 '클럽대항전'을 신설합니다. 자신과 싸우는 '독주(獨走)'만이 아니라 5명 이상이 호흡을 맞춰 완성형을 만들어내는 '동반질주(同伴疾走)'는 '화해'와 '상생'의 제주 정신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대회는 오는 4월17일(일요일) 오전 9시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참가신청 및 접수는 오는 3월18일까지 우편(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700 제민일보사 마라톤 사무국) 또는 팩스(064-743-9530), 전화(마라톤 사무국 741-3327)로 하면 됩니다. 

'대회 첫'과 더불어 '2016년 첫' 타이틀이 부여되는 이번 대회에 도내 마라톤동호회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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