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권도협회, 전지훈련 코치·선수 대상 강습회 진행

 전지훈련 차 제주를 찾은 전국의 태권도 코치와 선수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마련됐다. 

 제주도태권도협회(회장 안영익)는 지난 31일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도내·외 코치와 사설체육관장 및 경희대, 고신대, 나사렛대 등 코치와 선수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도 태권도 경기규칙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낭 강습회는 겨루기 경기규칙과 품새 경기규칙, 승품단 심사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체전 5인조 경기 신설과 전국대회 여초부 4체급에서 8체급으로의 확대시행 등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신진성 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올해부터는 박진감 넘치는공격적인 경기를 진행하기 위해 초·중등부 겨루기 경기시 뒷발몸통돌려차기를 2점으로 확대하는 등  커트발과  발을 든 상태에서 공격을 하지 않고 상대공격을 저지하려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벌칙이 강화돼 경고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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