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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니스동호인, 전국대회 2개 부문 석권
김대생 기자
입력 2016-02-02 (화) 18:11:46 | 승인 2016-02-03 (수) 11:47:49 | 최종수정 2016-02-02 (화) 18:13:30

서귀포테니스연합회 주최, 김현철·마순도 조 등 우승

제주생활체육 테니스동호인들이 제주에서 개최된 전국동호인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등을 획득하며 2개부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귀포테니스연합회(회장 한기환)가 주최·주관한 '제14회 서귀포시 칠십리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지역부 경기 2월14일)까지 서귀포시 테니스코트에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 대회에 참가한 제주동호인들은 통합신인부 우승과 함께 통합오픈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통합신인부 결승전에 출전한 김현철(제주조운)·마순도(연동·KAL)조는 박종수·정가진(이상 즐거운테니스여행)조를 맞아 6-4로 격파, 대회 정상에 올랐다. 또 통합오픈부 결승전에 진출한 문수중(제주하나)도 고찬식(강서어택)과 호흡을 맞춰 이기웅(연동·KAL)·윤동원(카토윌슨)조를 6-5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이들 우승팀들은 예선 2경기를 비롯해 64강, 32강, 16강, 8강, 4강, 결승까지 8경기를 하루에 소화하는 강행군으로 값진 승리를 일궈냈다. 

이밖에 개나리부 우승은 박현숙(부산대도)·남해자(정관유성)조, 국화부 우승은 박귀자(창원A+)·김경화(영천어울림)조, 혼합복식부 1위는 강시모·이새롬(이상 테니스플러스, 팀윌슨, 베네스트)조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월24일 경기가 예정됐던 지역부의 신인부와 혼합복식부 경기는 32년 만에 내린 폭설로 오는 14일로 연기됐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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