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서양화가 문창배 작가(43)가 '제10회 대한민국 인물대상'에서 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물대상 선정위원회는 2일 오후 3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0회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중앙대 예술대학 서양화학과와 중앙대 대학원 서양화학과를 졸업한 문 작가는 22회의 개인전과 300여회의 단체·초대전에 참여하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제주 예술인이다. 미술세계대상전 우수상 2회, 소사벌미술대전·제주초계청년미술상 대상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대한민국 인물대상은 정치·경제·사회·학술·문화 부문에서 존경받는 인물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 분야별 전문위원과 교수로 구성된 대한민국인물대상 선정위원회와 기자단이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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