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이 졸업식 기간을 맞아 '강압적 뒤풀이' 예방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졸업식이 집중된 2월 첫째주 도내 169개교에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 학부모·유관단체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 우려 지역을 순찰했다.

또 졸업식 행사에 참여해 경찰악대 축하공연을 펼쳤다.

경찰 관계자는 "새학기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범죄예방 교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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