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4일 설 연휴를 맞아 귀성 인파와 해외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감염병 예방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전국 주요 공항 및 항만에서 감염병 예방을 당부하는 홍보 캠페인을 하고 전국 보건기관과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겨울철 환자가 증가하는 노로 바이러스, 독감 예방을 위해 철저히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에서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109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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