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꾼이 구조됐다.

9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께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방파제 앞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최모씨(60)가 밀물에 고립됐다.

한 주민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보트를 이용해 낮 12시20분께 최씨를 구조했다. 최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수시로 변하고 있는 만큼 낚시꾼들은 기상예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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