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감귤선과장 광센서 선과기 지원 등 감귤 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감귤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감귤 유통시설 현대화 지원대상은 농·감협,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등으로 기존 운영 중인 선과장 통·폐합 등으로 규모화가 가능한 경우로 광센서 선과기와 선별·포장시설, ICT융복합 관련 시스템 등이 지원된다.

기존 선과장 통폐합이 아닌 독립시설의 유통시설 설치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브랜드 통합 및 통합마케팅 등 명품감귤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제주도 평가단의 현지 확인과 사업성 진단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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