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이 6일 마약사범 2명을 검거하게 된 배경에 국가정보원 제주지부의 지원이 한 몫을 했다는 후문.
경찰은 국정원으로부터 서울과 인천, 제주 등지를 오가는 마약을 유통시키는 판매책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이날 마약사범 2명을 검거.
경찰 관계자는 “국제자유도시 추진을 앞둬 제주가 마약의 온상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많아 정보기관끼리의 첩보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됐다”며 “이번 국정원의 공조체제를 통해 마약사범을 검거한 것은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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