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들이 대거 교체된다. 

대법원은 오는 22일자로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3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지법 부장판사에 사법연수원 30기인 박희근 판사(45), 이진석 판사(44), 이원중 판사(44), 서현석 판사(44), 성언주 판사(41)가 임명됐다. 

평판사로는 성준규 판사(41·연수원 41기), 이혜진 판사(30·연수원 41기), 김기춘 판사(33·연수원 38기)가 제주지법으로 전입한다. 

반면 제주지법 허명욱·유석동·이준희 부장판사는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이정권 부장판사는 수원지법, 김태훈 부장판사는 인천지법으로 옮긴다. 

또 전보성 판사는 광주지법 목포지원, 이탄희 판사는 수원지법 안양지원, 김경태·고소영 판사는 의정부지법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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