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도 원조교제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제주경찰서는 14일 미성년자에게 용돈을 주면서 수회에 걸쳐 성관계를 가진 오모씨(37·제주시 화북동)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고모(47·제주시 도남동)·정모(49·제주시 건입동)씨와 이들과 원조교제를 한 진모양(19·제주시 일도동)을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오씨는 080전화서비스등을 통해 알게된 이모양(18·제주시 일도동)과 원조교제를 한 혐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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