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임직원 등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응급 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는 18일 오후 2시 클럽하우스 인재관 강당에서 임직원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김효식 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 '2016 K리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지난 2011년 5월 8일 신영록 선수가 대구전 도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쓰러졌지만 현장에 있던 선수들과 의무팀의 적절한 응급 대처로 큰 화를 면했다. 이날 교육에서도 신영록 선수의 당시 사고 장면을 보여주며 임직원과 선수단에게 다시 한 번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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