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준비기획단 33명 구성...4월29일부터 3일간 제주시일원서 개최

제50회 도민체전 준비기획단이 구성돼 본격적인 체전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도민체전을 공동 주최하고 있는 제주도체육회를 비롯한 제주도생활체육회,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도민체전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업무 추진을 위한 체전준비기획단을 지난 18일 구성했다.  

이에 체전 준비기획단은 단장에 도체육회 김대희 사무처장을, 부단장에 강상희 도스포츠산업과 스포츠지원담당이 각각 맡았고 대회운영팀,경기운영팀, 식전운영팀, 대회지원팀 총 4팀 33명으로 실무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체전준비기획단은 오는 3월 중 포스터와 대회 구호 및 표어 등을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확정한다. 또 개·폐회식 운영 계획을 확정, 도민체전 참가신청을 3월 25일 오후3시에 마감하며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제주시 일원에서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도민체전은 선수권부 38개 종목(민속경기 포함), 동호인부 37개 종목, 장애인부 15개 종목 등 모두 58개 종목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제50회 도민체전은 대회개최 50회로 스포츠를 통한 도민 건강과 화합의 축제로 준비하고 있으며 전문?생활?장애인 대회통합 개최 10주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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