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부터 서귀포시와 관련된 노래음반제작을 추진해온 서귀포시는 최근 작사·작곡·편집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9일 시 관계자와 시의회의원,문인협회,예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시는 현재 ‘서귀포시 노래’의 경우 멜로디가 빠르고 어려워 일반인들이 친숙하게 대하기 어렵다는 여론에 따라 시민들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새롭게 편곡했다.
또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광과 시민들의 애틋한 정서를 담은 ‘서귀포 연가’,최신 유행풍의 가요 느낌으로 일반 청소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서귀포 찬가’도 창작했다.
이와함께 2002년 월드컵에 맞춰 일체감과 축제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월드컵 응원가도 새로 만들었다.
시는 9일 시연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이들 노래의 편곡·작곡안을 확정,이달 중에 CD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김대희기자><<끝>>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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