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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지 못한 꿈, 제주에서 펼치길"
김영모 기자
입력 2016-02-25 (목) 16:12:42 | 승인 2016-02-25 (목) 16:17:17 | 최종수정 2016-02-25 (목) 16:13:16

국제대, 세월호 참사 학생 7명
대중음악전공에 명예입학 결정

 
세월호 참사 단원고 학생 중 대중음악을 사랑했던 학생 7명이 제주에서 대학 명예입학으로 못다한 음악의 꿈을 이룬다.

제주국제대는 올해 신설되는 '실용예술학부 대중음악전공' 과정에 고(故) 박수현, 오경미, 이재욱, 홍순영, 강승묵, 김시연, 안주현 학생 등 7명을 명예입학 시키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국제대에 따르면 이들 학생들은 단원고 재학 당시 학교밴드인 'ADHD' 결성 등 음악활동을 활발히 펼쳤고 대중음악 계통의 진학을 꿈 꿨다.

유가족들은 희생된 학생들이 가고 싶었던 곳이 제주였던 만큼 그들이 작은 꿈이나마 이룰 수 있도록 대학 측에 명예 입학협력을 요청했고 수락을 받았다.

이들 학생들에 대한 명예입학증은 다음달 2일 신입생 입학식장에서 수여된다.

김영모 기자  kym@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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