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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코앞 영어전문회화강사 문제 해결되나
김용현 기자
입력 2016-02-28 (일) 17:26:19 | 승인 2016-02-28 (일) 17:38:14 | 최종수정 2016-02-28 (일) 17:26:41

도교육청 영전강 수차례 교섭 불구 합의 못해 수업차질 우려
양측 개학이전 합의위해 29일 교섭 재개키로 해결 분수령 

제주도교육청과 영어회화전문강사(영전강)가 개학이전에 문제해결을 위해 교섭에 나섰지만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교육청과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양측 대표단은 24일 3시간 넘게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지만 서로의 입장을 상당부분 공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6일 재차 교섭을 통해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도교육청과 영전강은 협의하지 못한채 또 다시 29일 교섭을 재개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면서 여러 대안 중 부산시교육청과 영전강간 협상내용인 대법원 최종판결까지 교사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재연장, 미소지자는 토익 910점(2017년도부터 적용)을 제안했지만 영전강이 이를 거부한 상황이다.

또한 26일 교섭에서는 부산 협상내용을 바탕으로 계약연장 조건이 다소 완화된 안을 제시했지만 영전강이 수용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구나 도교육청과 영전강은 개학전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일선 교육현장에서 차질이 우려된다. 

올해 3월 계약만료자인 3명을 제외한 나머지 116명은 개학 후 학교에 투입돼야 하지만 영전강 상당수가 천막농성 등을 위해 이탈한다면 원활한 수업진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도교육청과 영전강은 29일 교섭재개를 통해 합의점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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